난 현재 영어권 나라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분명 노베이스 영포자였다. 대학교도 해외대학 학부를 졸업하지 않았으니 순수 국내파이다. 한국대학에서 학부전공을 했다. 이곳 해외에서 선생님 교원 준대학원 과정(Graduate Diploma of Teaching)을 공부하고 학교에 취직을 했다. 학교 생활에 도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영어로 원어민 학생들에게 강의하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영어 하는 것을 좋아했고 결국 '덕이 업'으로 연결되는 행운을 갖게 된 것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읽고 외국인과 불편 없이 대화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며 지난 몇십 년간 영어 익히기를 해왔다. 열심히 했던 적도 있고 별..